마이클 위원장은 11일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나서 포부와 함께 차기 감독 선임 기준을 밝혔다.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절차에 따라 확실한 감독 선임되도록 자신하고 있다라며 3년을 책임질 수장 찾기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마이클 위원장이 뽑게 될 새로운 대한민국 수장이 누가 될 지 주목된다.

마이클의 확고한 기준과 네트워크, 더 기대되는 벤투 후임 선임

스포탈코리아
2023-01-11 오후 03:06
140
뉴스 요약
  • 마이클 위원장은 11일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나서 포부와 함께 차기 감독 선임 기준을 밝혔다.
  •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절차에 따라 확실한 감독 선임되도록 자신하고 있다라며 3년을 책임질 수장 찾기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 마이클 위원장이 뽑게 될 새로운 대한민국 수장이 누가 될 지 주목된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성공은 잘 갖춰진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뮐러 위원장 역시 확실한 기준으로 벤투 후임을 찾고 있다.

마이클 위원장은 11일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나서 포부와 함께 차기 감독 선임 기준을 밝혔다.

그는 “백지 상태에서 모든 걸 열어놓을 것이다. 개인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축구 비즈니스에서 특정 날짜를 예상하기 힘들다. 맞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절차에 따라 확실한 감독 선임되도록 자신하고 있다”라며 3년을 책임질 수장 찾기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마이클 위원장은 “우리 대한축구협회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들었다. 5가지를 만들었다. 전문성을 비롯해 경험, 스스로 동기부여, 팀워크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요인이다. 나와 협회, 감독의 조건을 얼마나 맞출 수 있는 지 감안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활 가능 여부도 마찬가지다. 개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기에 이력서를 검토해봐야 한다”라고 선임 기준까지 밝혔다.

그는 차기 감독이 성적을 내는 건 물론 한국 축구 발전까지 감안하려 했다. 당초 잡았던 2월 말이 아닌 시간을 두고서라도 신중하게 기준에 맞춘 감독 선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감독을 맡고 있는 김판곤 전 위원장의 행보와 비슷하다. 김판곤 전 위원장 역시 마이클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강조하며 감독 선임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려 했다. 그는 성적과 한국 축구 변화에 맞춘 벤투 감독 선임에 성공했고, 16강 진출과 함께 새로운 방향도 제시했다.

마이클 위원장은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넓은 마음으로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감독 선임 시 자신의 넓은 네트워크까지 가지고 있는 만큼 해외 명장도 한국행을 추진할 수 있다. 마이클 위원장이 뽑게 될 새로운 대한민국 수장이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