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축구대표팀 수비수 카를로스 잠브라노(33, 알리안사 리마)가 대한민국을 좋은 팀이라 평가했다. 페루는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우리팀에 중요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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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3-06-15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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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페루 축구대표팀 수비수 카를로스 잠브라노(33, 알리안사 리마)가 대한민국을 좋은 팀이라 평가했다.
  • 페루는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우리팀에 중요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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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페루 축구대표팀 수비수 카를로스 잠브라노(33, 알리안사 리마)가 대한민국을 좋은 팀이라 평가했다.

페루는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후안 레이노소 감독과 동석한 베테랑 잠브라노는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와서 기쁘다. 한국은 좋은 팀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팀에 중요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잠브라노는 지난 3월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한국전에 나설 수 없지만, 20일 일본 원정에서는 출전이 가능하다. 베테랑이기 때문에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에 그는 “팀에 합류해 같이 훈련하고 임하는 것이 기쁘다. 일본전에는 나설 수 있는데,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우리는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유럽, 다른 국가, 페루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다. 페루를 예로 들면 비행만 30시간 걸렸다. 시차는 14시간이다. 그런 것들을 떠나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우리는 프로다. 한국전을 통해 많은 걸 얻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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