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 손흥민 수술 직후 회복 중으로 페루와의 대결은 물론 엘살바도르와의 경기 출격 여부도 미지수다.
- 우선 선발은 아니지만,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해 손흥민은 혹시 모를 출격 명령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혹시 모를 출격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의 상태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시즌 직후 영국에서 스포츠 탈장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수술 직후 회복 중으로 페루와의 대결은 물론 엘살바도르와의 경기 출격 여부도 미지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100%는 아니다.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수술 직후보다 상태는 좋다. 조금이라도 뛸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이 벤치 대기를 예고한 손흥민이지만,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손흥민은 패스 훈련, 미니 게임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순간 속도를 끌어올리는 달리기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임했다.
손흥민의 상태는 100%가 아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조금이라도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우선 선발은 아니지만,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해 손흥민은 혹시 모를 출격 명령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