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에 입을 연 메시, “더는 중요한 상 아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올 시즌 통산 8회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본인이 직접 선을 그었다.

메시는 2023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을 이끈 엘링 홀란이 경쟁자이나 메시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그가 지목된 이유는 월드컵이다. 메시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골든볼도 수상했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은 덤이다.

메시는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중국 매체 ‘티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 개인상은 내게 중요한 건 아니라 말했지만, 팀이 더 중요하다”라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그는 발롱도르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상태다. 역대 최다 수상인 7번이나 품에 안았다.

올 시즌 발롱도르는 사실상 메시에게 마지막 기회다. 메시가 올 시즌 발롱도르 수상으로 8회까지 늘릴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