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강인 아닌 정우영의 독무대였다. 대한민국 A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슈투트가르트 후배 정우영 맹활약에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 2연전을 치른다.

[현장목소리] 아시안게임 8골 맹폭 정우영에게 미소 활짝, 클린스만 “슈투트가르트 후배가 맹활약해서 웃음기 가득”

스포탈코리아
2023-10-09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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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강인 아닌 정우영의 독무대였다.
  • 대한민국 A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슈투트가르트 후배 정우영 맹활약에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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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한재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강인 아닌 정우영의 독무대였다. 대한민국 A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슈투트가르트 후배 정우영 맹활약에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 2연전을 치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023 아시안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친선전이다.

이번 2연전을 앞두고 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에 앞선 9일 오전 10시 미디어와 간담회를 가지며, 이번 2연전 포함 각오와 소통할 시간을 가졌다.



최근 관심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4 대표팀은 지난 7일에 열린 일본과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정우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일본전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대회 8골을 넣으며 한국의 금메달에 결정적 공을 세웠다. 에이스인 이강인보다 존재감이 돋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연히 이번 친선 2연전에도 그의 이름을 넣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정우영 이야기가 나오자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칭찬해주고 싶다. 이제 보니까 손흥민, 김민재, 정우영 모두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 후배다. 연락을 많이 받는다”라며 자신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우영의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 이적 선택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 이적은 좋은 선택이 된 것 같다. 최고의 시즌 시작인 것 같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의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볼 수 있다. 최근 웃음기가 가득하다. 이러한 모습이 아시안게임 활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 현지 매체에서도 칭찬과 좋은 이야기가 많다. 흐름을 A대표팀에서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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