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키운 광탄소년단 핵심이자 에이스 엄지성이 K리그1 무대로 1년 만에 돌아왔다. 엄지성은 1년 만에 다시 K리그1 무대에서 도전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엄지성과 동갑내기 친구 양현준과 대결에 관심이 쏠릴 만 하다.

[K리그 시상식] ‘K리그1 복귀’ 엄지성이 기다리는 엄원상-양현준과 대결은?

스포탈코리아
2022-10-24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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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광주FC가 키운 광탄소년단 핵심이자 에이스 엄지성이 K리그1 무대로 1년 만에 돌아왔다.
  • 엄지성은 1년 만에 다시 K리그1 무대에서 도전하게 됐다.
  • 무엇보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엄지성과 동갑내기 친구 양현준과 대결에 관심이 쏠릴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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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양재동]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키운 ‘광탄소년단’ 핵심이자 에이스 엄지성이 K리그1 무대로 1년 만에 돌아왔다. 그의 시선은 선배, 친구 이자 라이벌인 엄원상(울산현대)과 양현준(강원FC)로 향하고 있다.

엄지성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28경기 9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광주의 승격에 기여했다. 그는 올 시즌 활약을 인정 받아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수상에 성공했다.

그는 “올해는 부상과 대표팀 차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보다 많은 걸 보여드렸다. 이정효 감독님을 비롯한 훌륭한 코칭스태프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라며 기뻐했다.

엄지성은 1년 만에 다시 K리그1 무대에서 도전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엄지성과 동갑내기 친구 양현준과 대결에 관심이 쏠릴 만 하다. 두 선수의 K리그1에서 활약을 본다면, 엄지성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는 양현준 활약에 “당연히 K리그1을 많이 봤다.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현준이를 보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선의의 대결을 예고했다.

또한, 엄원상과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엄지성은 “같이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경쟁하면서 잘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다. 아직 원상이 형보다 부족하지만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 안에서 선후배 없이 경쟁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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