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전북현대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울산이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앙숙인 포항을 상대한다.

[현장목소리] 울산 홍명보 감독, “까다로운 포항, 우리 선수들도 긴장감 있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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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전 승리를 다짐했다.
  •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 지난 시즌 전북현대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울산이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앙숙인 포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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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전북현대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울산이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앙숙인 포항을 상대한다. 지난 시즌 전적에서 2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에 전북과 라이벌 매치를 해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긴장되거나 그런 건 없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다.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도 있고, 아직 완벽히 적응했다고 할 수 없다. 포항은 강하고 라이벌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조금의 긴장감을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반포레 고후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포항은 전북에 밀려 탈락했다. 객관적 전력이나 분위기 상 울산이 유리하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포항이라는 팀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팀이고 또 문화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다”고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홈에서 개막전이다. 다음 경기(전북과 ACL 8강)의 연속성을 봐서라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포항의 조르지는 경계 대상이다. 앞서 전북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울산도 처음 상대하는 공격수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2에 있을 때 우리도 유심히 봤던 선수다. 신체적인 능력이나 키핑력이 좋다. 완벽히 적응이 안 됐어도 선수 본인이 갖고 있는 걸 봤을 때 수비진이 어려움에 놓일 수 있다. 마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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