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감독이 경남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은행 2024 K리그2 1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설기현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의 경남 데뷔전이라 주목 받고 있다.

[현장목소리] ‘경남 데뷔전’ 박동혁 감독, 안산과 정면 승부에 “선제골 빨리 넣으면 풀린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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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박동혁 감독이 경남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은행 2024 K리그2 1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 설기현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의 경남 데뷔전이라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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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박동혁 감독이 경남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과 정면 승부를 선언한 그는 선제골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은행 2024 K리그2 1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설기현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의 경남 데뷔전이라 주목 받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이전까지 충남아산FC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지만, 올 시즌 경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반환점을 맞았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함안 클럽하우스 보니 축구밖에 할 게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동안 우리의 목표와 방향을 가져오기 위해 더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경남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었다.

경남은 지난 시즌에 비해 외국인 선수들이 바뀌었고, 일부 주전 선수들도 떠난 상태다. 그런데도 경남은 원기종, 박민서 등 수준급 국내 선수와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 엘리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박동혁 감독은 지난 2월 26일에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비하지 말고 정면 승부를 원한다”라며 임관식 감독에게 정면승부로 도발했다. 안산은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에 대량 득점 승부도 기대된다.

그는 “선제골이 빨리 나오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한다. 선제골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선제골 시기에 따라 승부 향방을 예측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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