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속으로 대한민국과 경기에서도 활약한 제이든 애덤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불과 2주 전 월드컵에서 뛰었던 남아공 국가대표 제이든 애덤스가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현지 일부 매체의 보도일 뿐, 경찰이나 유가족, 소속 구단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자살로 추정" 안타까운 비보…불과 2주 전 한국과 월드컵 뛰었는데, 남아공 25세 MF 사망→"우울증 앓았다" 보도

스포탈코리아
2026-07-1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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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속으로 대한민국과 경기에서도 활약한 제이든 애덤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불과 2주 전 월드컵에서 뛰었던 남아공 국가대표 제이든 애덤스가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다만 이 같은 내용은 현지 일부 매체의 보도일 뿐, 경찰이나 유가족, 소속 구단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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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속으로 대한민국과 경기에서도 활약한 제이든 애덤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현지에서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불과 2주 전 월드컵에서 뛰었던 남아공 국가대표 제이든 애덤스가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애덤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공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0-2 패), 체코전(1-1 무), 대한민국전(1-0 승)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다만 캐나다와의 32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남아공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탈락했다.

비보가 전해진 뒤 남아공축구협회는 SNS를 통해"죽음이 잔인하게도 우리 중 한 명을 앗아갔다.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축구선수를 데려갔지만, 그가 남긴 유산까지 빼앗아갈 수는 없다"며 "우리는 그의 겸손함과 뛰어난 재능, 남아공을 대표하며 보여준 자부심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빌트는 남아공 매체 '선데이 월드'를 인용해 "애덤스가 케이프타운 인근 스텔렌보스 자택에서 자살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지 기자 누후 애덤스의 말을 빌려 "생전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현지 일부 매체의 보도일 뿐, 경찰이나 유가족, 소속 구단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빌트에 따르면 애덤스는 사망 몇 시간 전 자신의 SNS에 오랜 연인 아킬라 아덴도르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했으며 다섯 살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덤스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할머니 마리아나의 사망 소식을 접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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