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친구이자 한때프리미어리그를 함께 호령했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야심 찬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살라를 노리는 MLS 구단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살라가 올여름 유럽을 떠날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동갑내기 절친' 살라, 미국서 재회하나! "MLS 이적 가능성 열어둬…현재 캔자스시티가 가장 앞서"

스포탈코리아
2026-07-11 오후 08:30
88
뉴스 요약
  • 동갑내기 친구이자 한때프리미어리그를 함께 호령했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야심 찬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살라를 노리는 MLS 구단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살라가 올여름 유럽을 떠날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동갑내기 친구이자 한때프리미어리그를 함께 호령했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야심 찬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살라를 노리는 MLS 구단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물론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MLS 구단이 살라를 영입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로 평가된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살라가 올여름 유럽을 떠날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라는 유럽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선택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MLS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지난 3월 9년간 이어진 리버풀 생활을 마치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 122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평소보다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9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에 복수의 MLS 구단이 살라에게 관심을 나타냈고, 그중에서도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은 "여러 MLS 구단이 살라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살라가 미국으로 향하기로 결정할 경우 현재로서는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살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새 구단주의 강한 투자 의지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의 새로운 최대주주 피터 말룩은 이집트 이민자 부모를 둔 인물이다.

말룩 구단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많은 대화가 진행 중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팀은 시즌 후반기에 훨씬 더 강해질 것이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살라는 지난 8일 아르헨티나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이집트가 2-3으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이제 대표팀 일정을 마친 만큼 자신의 다음 행선지를 본격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 구단들도 살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치열한 영입 경쟁 속에서 MLS 구단들이 살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살라가 미국행을 선택할 경우, LAFC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MLS 무대에서 다시 맞붙는 장면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