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가 흥행가도를 달리며 유료 관중 합계 30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는 26일 오후 2시 열린 강원FC와 김천상무의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 9,383명, 전남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의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 2,399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최초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공식 발표] K리그, 2년 연속 유료 관중 합계 300만 명 돌파 쾌거…지난 시즌보다 48경기 빠르다

스포탈코리아
2024-10-27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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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 시즌 K리그가 흥행가도를 달리며 유료 관중 합계 300만 명을 돌파했다.
  • K리그는 26일 오후 2시 열린 강원FC와 김천상무의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 9,383명, 전남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의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 2,399명이 입장했다.
  • 이로써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최초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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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올 시즌 K리그가 흥행가도를 달리며 유료 관중 합계 30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는 26일 오후 2시 열린 강원FC와 김천상무의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 9,383명, 전남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의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 2,399명이 입장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K리그1 누적 유료 관중 221만 1,845명과 K리그2 78만 8,943명을 합해 총 300만 788명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최초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2023시즌의 경우 K리그1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종료 시점에 도합 301만 1,509명이 입장했는데 2024시즌에는 K리그1 35라운드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수 기준으로는 지난 시즌 464경기(K리그1 228경기, K리그2 236경기)보다 48경기 단축된 416경기(K리그1 205경기, K리그2 211경기)만의 기록이다.

또한 K리그1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89명, K리그2는 3,739명으로 두 리그 모두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늘었다. 구단별로 살펴봐도 K리그1 12개 팀 중 11개 팀, K리그2 13개 팀 중 11개 팀이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K리그1에서는 FC서울과 울산 HD가 두 시즌 연속 홈경기 40만, 30만 관중을 돌파했고, 수원삼성블루윙즈는 K리그2 팀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대(10,330명)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기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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