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루스(26·대구FC)가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합류한다. 도쿠시마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셀루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도쿠시마는 대구 시절 동료 오승훈이 프로 데뷔한 팀으로 이번 시즌 J2리그 8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3~6위 팀)에 실패했다.

[오피셜] 대구 FW 바셀루스, J2 도쿠시마 향한다…"1부 승격 위해 헌신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4-12-14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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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셀루스(26·대구FC)가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합류한다.
  • 도쿠시마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셀루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도쿠시마는 대구 시절 동료 오승훈이 프로 데뷔한 팀으로 이번 시즌 J2리그 8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3~6위 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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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바셀루스(26·대구FC)가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합류한다.

도쿠시마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셀루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출신 바셀루스는 작년 1월 대구 유니폼을 입고, 특유의 빠른 속도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K리그 무대를 수놓았다. 입단 첫 시즌(2023) 31경기 5골 1도움을 올렸고, 대구의 파이널A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년 차를 맞이한 올 시즌 17경기 1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제주유나이티드전(2-2 무)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오랜 골 가뭄을 극복했고, 비록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대구의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와 잔류를 함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바셀루스는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도쿠시마는 대구 시절 동료 오승훈이 프로 데뷔한 팀으로 이번 시즌 J2리그 8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3~6위 팀)에 실패했다. 올겨울 J1리그 복귀를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바셀루스는 "다음 시즌 도쿠시마의 멋진 유니폼을 입고 목표를 위해 싸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J리그에서 뛰는 것은 꿈이었다. 매 훈련, 매 경기가 J1리그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그 길은 쉽지 않겠지만 헌신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도쿠시마 보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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