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세징야, 에드가, 장성원 등 핵심 자원들과 재계약에 성공한 대구FC가 라마스에 이어 정우재(32·전북현대)를 품는다.
- 정우재는 대구 입단 첫 시즌 3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해 대구의 K리그1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17시즌 33경기 1골 5도움·2018시즌 32경기 1골 3도움을 뽑아내며 국내 수위급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혈투 끝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대구는 올해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자격 취득 예정 선수로 분류된 정우재의 가세로 측면 수비에 큰 활력을 보탤 전망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세징야, 에드가, 장성원 등 핵심 자원들과 재계약에 성공한 대구FC가 라마스에 이어 정우재(32·전북현대)를 품는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0일 "정우재의 대구 복귀가 확정됐다"며 "빠르면 다음 주 중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년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정우재는 충주험멜을 거쳐 2016년 대구에 둥지를 틀었다.
정우재는 대구 입단 첫 시즌 3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해 대구의 K리그1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17시즌 33경기 1골 5도움·2018시즌 32경기 1골 3도움을 뽑아내며 국내 수위급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시즌에는 창단 첫 FA컵(現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66경기 3골 3도움)·전북(37경기 1도움)을 차례로 거쳤다. 올 시즌의 경우 주전에서 밀려난 양상을 띠며 B팀 소속으로 적지 않은 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혈투 끝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대구는 올해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자격 취득 예정 선수로 분류된 정우재의 가세로 측면 수비에 큰 활력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극적인 생존으로 한숨 돌린 대구는 여느 때보다 바쁜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징야·에드가·장성원 등 핵심 자원들을 붙잡았고, 라마스의 복귀가 확정됐다. 이 밖에도 주전 골키퍼 오승훈과 재계약 및 공격진 보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0일 "정우재의 대구 복귀가 확정됐다"며 "빠르면 다음 주 중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년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정우재는 충주험멜을 거쳐 2016년 대구에 둥지를 틀었다.
정우재는 대구 입단 첫 시즌 3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해 대구의 K리그1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17시즌 33경기 1골 5도움·2018시즌 32경기 1골 3도움을 뽑아내며 국내 수위급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시즌에는 창단 첫 FA컵(現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66경기 3골 3도움)·전북(37경기 1도움)을 차례로 거쳤다. 올 시즌의 경우 주전에서 밀려난 양상을 띠며 B팀 소속으로 적지 않은 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혈투 끝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대구는 올해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 자격 취득 예정 선수로 분류된 정우재의 가세로 측면 수비에 큰 활력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극적인 생존으로 한숨 돌린 대구는 여느 때보다 바쁜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징야·에드가·장성원 등 핵심 자원들을 붙잡았고, 라마스의 복귀가 확정됐다. 이 밖에도 주전 골키퍼 오승훈과 재계약 및 공격진 보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