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가 주장 완델손(35)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 포항은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 K리그1 통산 204경기 38골 28도움을 기록한 완델손은 공수 능력 모두 겸비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주장 완델손(35)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은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완델손은 2015년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 입단 후 10년 가까이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K리그1 통산 204경기 38골 28도움을 기록한 완델손은 공수 능력 모두 겸비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포항 유니폼을 입고 142경기를 뛴 완델손은 올 시즌 박태하 감독과 선수단의 신임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에 선임됐다. 완델손의 활약은 이번 시즌 특히 빛났다. 38라운드 모든 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출전 시간(3,319분)을 기록했고, 승부처에 득점을 뽑아내며 '클러치 능력'을 입증했다.
완델손은 "내년에도 포항에서 뛸 수 있다는 게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해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은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완델손은 2015년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 입단 후 10년 가까이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K리그1 통산 204경기 38골 28도움을 기록한 완델손은 공수 능력 모두 겸비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포항 유니폼을 입고 142경기를 뛴 완델손은 올 시즌 박태하 감독과 선수단의 신임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에 선임됐다. 완델손의 활약은 이번 시즌 특히 빛났다. 38라운드 모든 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출전 시간(3,319분)을 기록했고, 승부처에 득점을 뽑아내며 '클러치 능력'을 입증했다.
완델손은 "내년에도 포항에서 뛸 수 있다는 게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해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