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공격수 이동률(24·서울 이랜드 FC)을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 이동률은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돌파에 강점을 띠는 2000년생 공격수다.
-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동률은 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공격수 이동률(24·서울 이랜드 FC)을 영입해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동률은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돌파에 강점을 띠는 2000년생 공격수다. 세일중과 제주유나이티드 U-18을 거쳐 2019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2020시즌 14경기 5골 3도움으로 다이렉트 승격에 일조하며 당시 신설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이동률은 K리그 통산 119경기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U-20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으며, 2021년에는 불과 만 20세 나이로 U-23 대표팀에 차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동률은 "열정적인 팬으로 유명한 인천에 오게 돼 기쁘다. 제가 가진 장점을 십분 발휘해 팬분들께 증명해 보이고 싶다. 새로운 시즌 다이렉트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동률은 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한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