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골키퍼 김현엽(23)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김현엽은 2027시즌까지 부천 골문을 지키게 됐다. K리그2 3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개인 첫 클린시트를 만들어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오피셜] '골문 단단히 걸어 잠근다' 부천, GK 김현엽과 2027년까지 동행

스포탈코리아
2025-01-03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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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골키퍼 김현엽(23)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 이로써 김현엽은 2027시즌까지 부천 골문을 지키게 됐다.
  • K리그2 3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개인 첫 클린시트를 만들어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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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골키퍼 김현엽(23)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김현엽은 2027시즌까지 부천 골문을 지키게 됐다.

용운고·명지대 출신 김현엽은 대학 시절 U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9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고, 2023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둥지를 틀었다.

김현엽은 지난 시즌 프로 데뷔와 K리그 데뷔를 동시에 이뤘다. K리그2 3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개인 첫 클린시트를 만들어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이영민 감독은 "김현엽은 빠른 순발력을 토대로 한 선방 능력이 좋은 선수다. 준수한 킥력을 겸비해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금과 같이 노력하고 성장해 준다면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현엽은 "지난해는 의미 있는 일의 연속이었다. 프로 데뷔전과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많지 않은 출전 경험에도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2027년까지 부천과 함께하게 됐다. 당장 이번 겨울부터 단점을 보완하고 노력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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