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34)을 영입했다. 대전은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임종은의 합류로 베테랑으로서 리더십과 우승 DNA를 더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님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고,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오피셜] 대전, '베테랑 DF' 임종은 영입…"팀에 도움 되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2025-01-03 오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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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34)을 영입했다.
  • 대전은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임종은의 합류로 베테랑으로서 리더십과 우승 DNA를 더하게 됐다.
  • (황선홍) 감독님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고,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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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34)을 영입했다.

임종은은 울산 HD 유소년팀 현대중, 현대고 출신으로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K리그 15경기를 소화하는 등 무난히 안착했지만 2010~11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2시즌 성남일화(現 성남FC)로 이적, 38경기 2골 1도움을 올리고 이듬해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전남 소속으로는 세 시즌 동안 91경기 3골을 뽑아내며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를 토대로 2016년 전북현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두 시즌 간 48경기에 나서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1 2017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시즌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해 3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임종은은 2019년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2021년 4월 전역 후 네 시즌 동안 55경기(1골 1도움)를 소화하며 울산의 K리그1 3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전은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임종은의 합류로 베테랑으로서 리더십과 '우승 DNA'를 더하게 됐다.

임종은은 "평소 대전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입단하게 돼 매우 큰 영광이다. (황선홍) 감독님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고,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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