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가 두 시즌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빛나는 공격수 구종욱(28·울산시민축구단)과 골키퍼 허자웅(26)을 영입했다. 구종욱은 마산공고와 광주대를 거쳐 2019년 울산에 입단,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K3리그 대표 윙어로 자리 잡았다. 천안의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다.

[오피셜] 천안, 'K3리그 베스트11' FW 구종욱·GK 허자웅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5-01-08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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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천안시티FC가 두 시즌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빛나는 공격수 구종욱(28·울산시민축구단)과 골키퍼 허자웅(26)을 영입했다.
  • 구종욱은 마산공고와 광주대를 거쳐 2019년 울산에 입단,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K3리그 대표 윙어로 자리 잡았다.
  • 천안의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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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천안시티FC가 두 시즌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빛나는 공격수 구종욱(28·울산시민축구단)과 골키퍼 허자웅(26)을 영입했다.

구종욱은 마산공고와 광주대를 거쳐 2019년 울산에 입단,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K3리그 대표 윙어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도움왕과 베스트11 2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두 시즌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늦깎이 신인' 구종욱은 "늦게 프로팀에 입단한 만큼 감사함이 크다. 드리블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이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를 통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허자웅은 U-23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는 유망한 자원으로 청주대 시절 두각을 드러냈다. 2020년 성남FC에 둥지를 틀었고, 이후 부산교통공사축구단으로 임대 이적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천안 유니폼을 입은 허자웅은 "천안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왔다.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하는 시즌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천안의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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