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가 모두 정해졌다. 주장 한지호는 올해도 22번을 달았다. 부천의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은 바사니가 됐다.

"새로운 10번은 바사니" 부천FC1995, 2025시즌 등번호 공개...주장 한지호는 올해도 22번

스포탈코리아
2025-02-02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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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가 모두 정해졌다.
  • 주장 한지호는 올해도 22번을 달았다.
  • 부천의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은 바사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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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가 모두 정해졌다.

주장 한지호는 올해도 22번을 달았다. 올해로 K리그 16년 차를 맞은 한지호는 2010년 데뷔 당시 22번을 배정받았고 이를 상징적인 번호로 여겼다. 부천에 입단한 후에도 계속해서 22번을 등에 달고 뛰고 있다.

부천의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은 바사니가 됐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1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바사니는 시즌 종료 직후 부천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후 바사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출생년도를 의미하는 97번에서 10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2025시즌 10번을 등에 새기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할 바사니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2025시즌 부천의 막강한 전력을 완성한 몬타뇨가 9번, 티아깅요가 7번을 달았고 갈레고는 41번을 달았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창준은 11번을 달았다. 박창준은 지난 시즌 복귀 후 마지막 5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박창준은 “프리시즌부터 제대로 다시 시작하는 시즌인 만큼 준비를 잘해서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동희(포항)와 서명관(울산)이 차례로 달았던 3번은 남현욱이 이어받았다. 남현욱은 구단 U18 출신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유망한 수비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3번을 달게 된 남현욱이 올 시즌 데뷔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돌아온 프로 원년 멤버 공민현은 99번을 달았으며, 신입생들도 최원철(4번), 이재원(15번), 성신(48번), 홍기욱(33번), 김원준(61번), 이예찬(2번)도 모두 등번호를 확정했다.

한편 부천은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 중이며 오는 2월 4일(화)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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