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케빈 단소 영입을 통해 수비진 보강을 노린다.
- 한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수 보강을 노리던 토트넘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어버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의 부상으로 인한 출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케빈 단소 영입을 통해 수비진 보강을 노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RC랑스 수비수 단소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초 단소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다. 토트넘이 나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라고 주장했다.
단소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2017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사우스햄튼, 포르투, 뒤셀도르프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랑스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특히 올 시즌 활약은 유럽 주요 구단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그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랑스는 현재 리그 2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단 18실점 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맹(19실점)보다 적은 수치로 리그 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결국 랑스의 선전은 핵심 수비수 후사노프, 단소의 이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수 보강을 노리던 토트넘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어버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의 부상으로 인한 출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라두 드라구신이 부상으로 쓰러짐에 따라 다양한 수비수를 검토하고 나섰다. AC밀란 소속 피카요 토모리, 첼시 소속 악셀 디사시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들은 모종의 사유로 토트넘과 한배를 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프랑스 리그1을 누비며 강한 인상을 남긴 단소가 합류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RC랑스 수비수 단소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초 단소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다. 토트넘이 나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라고 주장했다.
단소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2017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사우스햄튼, 포르투, 뒤셀도르프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랑스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특히 올 시즌 활약은 유럽 주요 구단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그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랑스는 현재 리그 2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단 18실점 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맹(19실점)보다 적은 수치로 리그 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결국 랑스의 선전은 핵심 수비수 후사노프, 단소의 이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수 보강을 노리던 토트넘은 드디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어버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의 부상으로 인한 출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라두 드라구신이 부상으로 쓰러짐에 따라 다양한 수비수를 검토하고 나섰다. AC밀란 소속 피카요 토모리, 첼시 소속 악셀 디사시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들은 모종의 사유로 토트넘과 한배를 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프랑스 리그1을 누비며 강한 인상을 남긴 단소가 합류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