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 스틸러스 주장 완델손이 브라질 동생 주닝요의 합류를 반겼다.
-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
- 포항은 지난 시즌 K리그2 충남아산의 공격을 책임졌던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를 수혈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4_20250210_020401.jpg)
[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 주장 완델손이 브라질 동생 주닝요의 합류를 반겼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3승 3패 승점 9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가와사키(승점12, 4위)와 동률을 이루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경기 전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완델손은 “올해 첫 경기를 홈에서 하게 돼 기쁘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16강 진출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시즌을 준비할 시각이 촉박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큰 전력 누수도 없다.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완델손은 “지난해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으시고 의심도 있었다. 포항이라는 팀이 어떻게 할까 궁금증도 있었다.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지 못했어도 잘 준비해서 많은 걸 이뤘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대된다.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잔류해 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계 훈련 분위기 자체고 달랐다. 더 나은 시즌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포항은 지난 시즌 K리그2 충남아산의 공격을 책임졌던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를 수혈했다. 완델손, 오베르단, 조르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가와사키는 ‘포항은 포지션마다 핵심 선수가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어도 브라질 선수 모두 포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완델손은 “주닝요는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선수라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동계 기간이나 평소 훈련을 보면서 능력 있는 선수라 느꼈다. 잘 적응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 생각한다. 준비한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신뢰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3승 3패 승점 9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가와사키(승점12, 4위)와 동률을 이루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경기 전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완델손은 “올해 첫 경기를 홈에서 하게 돼 기쁘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16강 진출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시즌을 준비할 시각이 촉박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큰 전력 누수도 없다.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완델손은 “지난해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으시고 의심도 있었다. 포항이라는 팀이 어떻게 할까 궁금증도 있었다.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지 못했어도 잘 준비해서 많은 걸 이뤘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대된다.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잔류해 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계 훈련 분위기 자체고 달랐다. 더 나은 시즌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포항은 지난 시즌 K리그2 충남아산의 공격을 책임졌던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를 수혈했다. 완델손, 오베르단, 조르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가와사키는 ‘포항은 포지션마다 핵심 선수가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어도 브라질 선수 모두 포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완델손은 “주닝요는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선수라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동계 기간이나 평소 훈련을 보면서 능력 있는 선수라 느꼈다. 잘 적응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 생각한다. 준비한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신뢰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b388684.jpg)
사진=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