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시즌이 끝나면 에버튼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 맨유는 최근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 그는 2004년 구단에 입단해 2017년 팀을 떠나기까지 맨유에서 253골을 넣고 우승 트로피만 16개를 팀에 안기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7_20250210_181001.jpg)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d242f6b.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웨인 루니(40) 영입으로 좋은 추억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한번 에버턴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시즌이 끝나면 에버튼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30de1fd.jpg)
매체는 '28살인 칼버트르윈은 에버튼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았다. 곧 계약이 만료된다. 만약 맨유가 그를 영입한다면 공격진에 깊이와 퀄리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칼버트르윈은 부상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에버튼 소속으로 269경기에서 71골과 1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188cm의 피지컬과 특유의 점프력을 활용해 제공권 장악력에서 큰 장점을 보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273ddca.jpg)
뛴 경기 수에 비해 득점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듣는다. 하지만 상대 수비수를 상대로 곧잘 버티면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팀 동료들을 살려주는 역할을 잘 수행한다.
맨유가 에버튼 출신 칼버트르윈을 노리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맨유는 최근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28·애스턴 빌라)는 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났다. 남아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22)과 죠슈아 지르크지(23)는 각각 리그에서 2골과 3골로 역대급 부진을 기록 중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1/wd_18a605c.jpg)
게다가 칼버트르윈이 에버튼 선수라는 것도 이적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골 결정력으로 고민이 많던 맨유는 에버튼 소속이었던 루니를 영입했다. 그는 2004년 구단에 입단해 2017년 팀을 떠나기까지 맨유에서 253골을 넣고 우승 트로피만 16개를 팀에 안기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1e1bc3e.jpg)
에버튼 출신 공격수에 좋은 기억이 있는 맨유는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칼버트르윈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매체는 '칼버트르윈의 영입은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다. 이적이 성사만 된다면 구단으로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이적을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