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ACLE 16강 확정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1일(화) 21시(현지 시간 20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5년의 첫 경기를 산둥 원정 경기로 치르는 광주는 승리를 통해 16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광주, 산둥 꺾고 ACLE 16강 확정에 나선다...득점 1위 아사니, 영입생 박정인, 황재환, 유제호 발끝 기대

스포탈코리아
2025-02-10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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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ACLE 16강 확정에 나선다.
  • 광주는 오는 11일(화) 21시(현지 시간 20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 2025년의 첫 경기를 산둥 원정 경기로 치르는 광주는 승리를 통해 16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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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ACLE 16강 확정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1일(화) 21시(현지 시간 20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광주는 창단 첫 ACLE 무대에 참가해 4승 1무 1패로 동아시아 그룹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2025년의 첫 경기를 산둥 원정 경기로 치르는 광주는 승리를 통해 16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2024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의 많은 변화가 있다. 그럼에도 광주의 성공을 이끌어 온 이정효 감독이 건재한 가운데, 동계 훈련 간 치열한 담금질을 거친 선수단은 타 팀 결과와 별개로 오로지 승리하겠단 계획이다.

광주는 ACLE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아사니를 비롯해 3년 만에 복귀한 외국인 에이스 헤이스와 영입생 박정인, 황재환, 유제호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에너지로 상대 골문을 겨냥할 계획이다.

수비진 또한 2025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이민기를 중심으로 안영규, 변준수, 김경민 등 광주를 든든히 지켰던 선수단이 굳건히 버티고 있다. 여기에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된 권성윤 등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산둥 타이산은 현재 ACLE 2승 1무 3패로 동아시아 그룹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지난 비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심판 모욕의 이유로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바코, 제카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 전 이정효 감독 역시 "바코, 제카 등은 대한민국 무대 경험이 있기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9번(크리장) 또한 기술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센터백(가잘) 역시 신체적으로 굉장히 좋다. 이 선수들을 공략하기 위해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 선수 중에서는 레프트백(류양)이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현재 광주는 승점 13점으로 선두 고베와 동률이다. 다만 골득실차에 밀려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타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에 2025시즌의 첫 경기를 ACLE 경기로 치르는 광주가 16강 진출과 함께 기분 좋게 리그 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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