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김천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은 올 시즌 더욱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전적 압도' 김천, 전북 꺾고 첫 경기 승리로 장식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2-15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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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 김천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지난 시즌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은 올 시즌 더욱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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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김천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은 올 시즌 더욱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 2024시즌 전북 압도, 올해도 강세 이어간다.

김천은 지난 시즌 전북 상대로 압도적 모습을 보였다. 3경기 2승 1무를 거뒀고, 5골을 터뜨리는 동안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김천은 올 시즌도 전북에 강세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와 달리 완전체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다른 팀과 달리 선수단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조직력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다. 전지훈련 기간 중 날씨 등 변수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장점이 돼 돌아왔다.

정정용 감독은 1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 "전지훈련 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반대로 생각하면 훈련량을 조절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점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 '포지션별 주요 선수' 박승욱·이승원·이동경 활약상 기대

김천의 포지션별 주요 선수는 단연 수비수 박승욱, 미드필더 이승원, 공격수 이동경이다. 지난 시즌 베스트일레븐 듀오 박승욱과 이동경은 더욱 원숙해진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동경은 중원의 조화와 지난 시즌 보여준 가능성을 고려해 오른쪽 윙어로 기용될 공산이 크다. 김천 소속으로 데뷔골 상대가 전북이라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U-22 자원 이승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승원은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다. 주장 김민덕은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이승원이 기대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정정용 감독은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시즌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올해도 하나 돼 2025시즌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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