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 HD가 호랑이굴로 산둥 타이산을 불러들여 아시아 무대 유종의 미를 거둔다.
-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둥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 상대는 7위에 랭크된 만큼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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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호랑이굴로 산둥 타이산을 불러들여 아시아 무대 유종의 미를 거둔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둥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ACLE에서 1승 6패 승점 3점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7차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울산은 지난 16일 안방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울산은 전체 슈팅 수 15대7, 유효 슈팅 8대5, 점유율 66%대34% 등 기록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야고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 패배를 교훈 삼아 공식전에서 ‘더 이상 연패는 없다’는 일념으로 산둥전을 준비하고 있다.
산둥은 과거 전북현대를 지휘했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으며,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울산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바코가 있다.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뛰었던 K리그1 경력직 제카도 있어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상대는 7위에 랭크된 만큼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안양전에서 드러났듯 울산은 젊고 기동력을 장착한 팀으로 변모했다. 허율, 윤재석(U-22), 이희균, 이진현, 강상우, 서명관, 윤종규, 문정인이 울산 홈 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강상우를 제외하고 모두 20대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등불이다. 예년보다 리그 개막이 빨라졌고,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가세해 조직적으로 호흡이 덜 무르익은 상황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판곤 감독이 강조했던 강한 전방 압박과 도전적인 스타일이 점차 녹아들고 있다.
이번 산둥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듬을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과 2라운드 원정이 예정돼있다. 선수들 역시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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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데뷔전을 치른 이희균은 “개막전에서 많은 팬이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응원으로 큰 힘을 주셨다. 안양전에서 결과를 못 내 아쉬웠다. 나도 선수들도 기회가 왔을 때 무조건 결정지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 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마티아스 라카바 역시 “팬들에게 죄송하고 아쉽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골과 도움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라고 반등을 약속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둥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ACLE에서 1승 6패 승점 3점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7차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울산은 지난 16일 안방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울산은 전체 슈팅 수 15대7, 유효 슈팅 8대5, 점유율 66%대34% 등 기록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야고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 패배를 교훈 삼아 공식전에서 ‘더 이상 연패는 없다’는 일념으로 산둥전을 준비하고 있다.
산둥은 과거 전북현대를 지휘했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으며,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울산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바코가 있다.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뛰었던 K리그1 경력직 제카도 있어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상대는 7위에 랭크된 만큼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안양전에서 드러났듯 울산은 젊고 기동력을 장착한 팀으로 변모했다. 허율, 윤재석(U-22), 이희균, 이진현, 강상우, 서명관, 윤종규, 문정인이 울산 홈 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강상우를 제외하고 모두 20대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등불이다. 예년보다 리그 개막이 빨라졌고,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가세해 조직적으로 호흡이 덜 무르익은 상황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판곤 감독이 강조했던 강한 전방 압박과 도전적인 스타일이 점차 녹아들고 있다.
이번 산둥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듬을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과 2라운드 원정이 예정돼있다. 선수들 역시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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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데뷔전을 치른 이희균은 “개막전에서 많은 팬이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응원으로 큰 힘을 주셨다. 안양전에서 결과를 못 내 아쉬웠다. 나도 선수들도 기회가 왔을 때 무조건 결정지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 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마티아스 라카바 역시 “팬들에게 죄송하고 아쉽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골과 도움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라고 반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