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리그 이적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알 아흘리)' 이제 현실이다…"이적료 무려 520,000,000,000원!"

스포탈코리아
2025-02-20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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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사우디 리그 이적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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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며 "성사된다면 이전에 본 적 없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역대 이적료 1위는 네이마르 주니오르(산투스)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2억 2,200만 유로(약 3,329억 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자국 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등 전성기가 지난 선수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모하메드 시마칸(알 나스르), 우나이 에르난데스(알 이티하드), 가브리 베이가(알 아흘리), 존 두란(알 나스르)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우디 프로리그는 하나의 선택지가 됐다.



비니시우스 영입으로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하기 전 같은 말을 한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리그는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와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그가 이적에 마음을 연다면 그때는 사실상 협상이 마무리된 상태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리그와 비니시우스 측근의 논의는 이미 이뤄진 상황이다. 그를 영입할 구단은 알 아흘리로 알 힐랄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3억 5,000만 유로(약 5,249억 원)의 이적료는 구단의 결의를 시험하기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오는 2027년 6월 만료된다.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이 이어지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현금화를 꾀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무엇보다 비니시우스는 계속되는 기행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사우디 리그 이적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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