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울산 HD전과 빅매치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불과 3개월 전에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반대로 우리는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현장목소리] 전북 거스 포옛, “세 달 전 승강 PO했던 우리, 챔피언 울산과 격차 좁혀졌을지 궁금”

스포탈코리아
2025-03-01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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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울산 HD전과 빅매치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 전북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 불과 3개월 전에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반대로 우리는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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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울산 HD전과 빅매치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개막 후 1승 1무를 기록 중인 전북이 시즌 첫 현대가더비에 임한다.

포옛 감독은 4-3-3을 가동한다. 송민규-콤파뇨-전병관이 최전방에 배치되고, 이승우-한국영-이영재가 중원을 맡는다. 최우진-박진섭-김영빈-김태환이 포백을 형성, 송범근이 최후방을 지킨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포옛 감독은 “집중력 싸움이 중요하다.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지고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울산과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을 포함해 1승 2무 2패로 열세였다. 전북이 창단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을 때 울산은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포옛 감독의 첫 현대가더비다.

그는 “감독으로 처음 맞이하는 현대가더비다. 선수들한테 ‘더비는 이기려고 하는 경기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불과 3개월 전에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반대로 우리는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렀다. 3개월 만에 두 팀의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가장 인상적이었던 더비를 묻자, 포옛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더비다. 정말 치열했었다”고 떠올렸다.

개막 후 멤버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 이에 포옛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해야 하는 플레이 방식을 조금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결과가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을 짜는데 큰 문제나 고민은 없었다. 경기력과 결과가 좋은데 구성에 변화를 많이 주면 응집력과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벤치에 앉는 선수들도 충분히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변화가 필요한 타이밍이 오면 그때 주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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