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김범수를 임대 영입하며 측면 공격력을 보강했다.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FC는 김범수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기동력과 침투 능력을 발휘해 상대 수비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면서 특히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성남FC, K-바디, 포항 공격수 김범수 임대 영입으로 측면 공격력 강화...조성욱과 맞임대

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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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성남FC가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김범수를 임대 영입하며 측면 공격력을 보강했다.
  •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성남FC는 김범수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기동력과 침투 능력을 발휘해 상대 수비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면서 특히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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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성남FC가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김범수를 임대 영입하며 측면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번 시즌까지 수비수 조성욱과 맞임대하는 조건이다.

김범수는 2020년 K5리그 동두천 원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K7리그 동두천 TDC와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쳤다. 이후 2022년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 계약(FA)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합류했다. 현재 K리그 통산 76경기 7득점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K7리그와 K5리그를 거쳐 K리그1 무대까지 올라온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이 과정이 잉글랜드 8부 리그에서 출발해 프리미어 리그까지 입성한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와 닮아 있어 'K-바디'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미 K리그2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응에 대한 부담이 적어 팀 전력에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FC는 “김범수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기동력과 침투 능력을 발휘해 상대 수비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면서 “특히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낸 김범수는 “성남FC라는 역사가 깊은 팀에 뛰게 되어 기쁘다”며 “K리그2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18일(화) 성남FC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성남FC,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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