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회장이 김민재에게 한 시즌만 더 뛰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터키 매체 스포르X는 19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 회장 알리 코치가 김민재를 만나 1년 더 뛰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탈아시아급 수비수로 몬스터로 불린다.

"김민재, 한 시즌만 더 있어줘" 페네르바체 회장이 매달린다

스포탈코리아
2022-04-20 오전 10:40
48
뉴스 요약
  • 페네르바체 회장이 김민재에게 한 시즌만 더 뛰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 터키 매체 스포르X는 19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 회장 알리 코치가 김민재를 만나 1년 더 뛰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김민재는 탈아시아급 수비수로 몬스터로 불린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페네르바체 회장이 김민재에게 한 시즌만 더 뛰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터키 매체 '스포르X'는 19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 회장 알리 코치가 김민재를 만나 1년 더 뛰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탈아시아급 수비수로 '몬스터'로 불린다. 이미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페네르바체로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했다.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토트넘 홋스퍼, 에버턴, 나폴리, 유벤투스 등이 지켜보고 있다.

당연히 김민재는 빅리그 빅클럽에서 뛰길 원한다. 바이아웃 금액도 저렴하기에 김민재를 영입할 팀 입장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앞서 김민재는 코치 회장에게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코치 회장은 김민재를 그냥 보내줄 수 없었다. 워낙 중요한 선수였기에 잔류를 설득하기로 결심했다. '스포르X'는 "코치 회장은 김민재를 만나 최소 1년은 더 뛰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서다. 터키에서 행복한 김민재는 코치 회장의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매체가 이렇게 말은 했지만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더 뛸 가능성은 낮다. 이미 기량이 폭발적으로 올라왔고 더 늦기 전에 빅리그 이적을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