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나카지마 쇼야(28, FC포르투)가 유럽에서 계속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그의 원 소속팀인 포르투는 쓸 생각이 없다. 나카지마의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는 포르투가 50%, 알아인이 50%씩 선수 소유권을 갖고 있다.

한때 SON 넘었던 日스타 ‘中은 안 가, 아무리 힘들어도’

스포탈코리아
2022-08-27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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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나카지마 쇼야(28, FC포르투)가 유럽에서 계속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 그의 원 소속팀인 포르투는 쓸 생각이 없다.
  • 나카지마의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는 포르투가 50%, 알아인이 50%씩 선수 소유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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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때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나카지마 쇼야(28, FC포르투)가 유럽에서 계속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나카지마는 2019년 1월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에서 카타르 알 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며 아시아 최고 이적료인 3,500만 유로(468억 원)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을 당시 3,000만 유로(401억 원)를 넘었다. 당시 일본 언론은 “나카지마가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들떴다,

기쁨을 얼마 못 갔다. 포르투갈과 아랍에미리트(알아인)를 오가며 고전하고 있다. 그의 원 소속팀인 포르투는 쓸 생각이 없다. 이런 가운데 포르투갈 아볼라는 “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나카지마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포르티모넨세 재입성 소문이 돌고 있다. 중국과 터키 팀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나카지마는 지난해 8월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돼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6월 임대가 만료됐다. 매체에 따르면 나카지마는 포르투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무릎 수술을 위해 일본에 귀국했다가 이달 초에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팀에서 여전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중국과 터키 팀에서 나카지마에게 포르투로 복귀할 수 있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본인이 거절했다. 선수가 포르티모넨세로 가길 원한다. 포르투는 나카지마를 영입하며 지불했던 1,200만 유로(160억 원)의 이적료 회수가 불가능하다. 손실을 최소화하길 바란다. 나카지마와 포르투가 대립 상황임을 조명했다.

나카지마의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는 포르투가 50%, 알아인이 50%씩 선수 소유권을 갖고 있다. 두 구단이 선수 거취에 관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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