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짝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키 더 용(25)이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있지만, 더 용은 남고 싶어 한다.

맨유가 얼마나 싫으면, ‘감봉하고 남는다’

스포탈코리아
2022-08-27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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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짝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키 더 용(25)이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있지만, 더 용은 남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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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짝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키 더 용(25)이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쥘 쿤데 등 거물들을 영입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적 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전력 보강을 할 계획이다. 문제는 샐러리캡에 발목을 잡혀 쿤데를 정식 등록하지 못했다. 기존 자원의 매각 필요성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더 용은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다. 판매 대상이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있지만, 더 용은 남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 잔류 조건인 감봉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다시 팀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맨유의 끈질긴 구애는 사실상 실패다.

더 용은 2019년 여름 7,500만 유로(1,00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축구 센스와 뛰어난 볼 컨트롤, 터치, 날카로운 킥으로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찼다. 지난 시즌 공식 45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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