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떠난 델레 알리(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알리는 베식타스에서 자신의 경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알리는 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시바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베식타스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PL서 추락' SON 절친, 튀르키예 리그에선 '메시 놀이' 눈길

스포탈코리아
2022-08-30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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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떠난 델레 알리(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알리는 베식타스에서 자신의 경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 알리는 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시바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베식타스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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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떠난 델레 알리(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알리는 베식타스에서 자신의 경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알리는 상대 선수를 제치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성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서서히 기량이 하락했고 결국 주전에서 밀리기에 이르렀다. 결국 뛰기 위해 에버턴 임대를 택했다. 하지만 에버턴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그렇게 알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나게 됐고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5대 리그가 아닌 유럽 변방 리그로 쫓기듯 떠났다. 리그 수준이 확 낮아진 덕분인 걸까. 알리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알리는 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시바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베식타스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알리는 전반 3분 만에 상대 선수를 개인기로 제친 뒤 빠른 속도로 질주해 날카로운 패스를 전방으로 연결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베식타스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하이라이트를 따로 올리기도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알리는 선발로 출전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실망스러운 하락세를 보인 후 튀르키예에서 최고의 모습을 재발견하길 원한다. 전반 3분 만에 베식타스 팬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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