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이 좌절됐다.
- 아약스 유스 출신인 클라위베르트는 아약스에서 1군 데뷔에 성공해 AS로마로 이적했다.
- 로마와 풀럼 사이 합의를 마친다면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은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이 좌절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은 중단됐다. 그의 워크퍼밋 발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클라위베르트는 아약스에서 1군 데뷔에 성공해 AS로마로 이적했다. 이때까지는 아버지의 길을 걷는 듯했다. 하지만 세리에A 무대의 벽은 너무 높았다.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클라위베르트는 이내 주전에서 밀렸고 결국 RB라이프치히, 니스 등을 거치며 임대를 전전했다.
이번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유력했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EPL로 승격한 풀럼이 행선지였다. 로마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지만 풀럼은 클라위베르트에게 손을 내밀며 부활의 기회를 줬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클라위베르트와 풀럼이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클라위베르트의 풀럼행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로마와 풀럼 사이 합의를 마친다면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은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워크퍼밋 발급에 실패한 것. 클라위베르트의 국적은 네덜란드지만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결국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 작업은 중단됐고 로마에 잔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은 중단됐다. 그의 워크퍼밋 발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클라위베르트는 아약스에서 1군 데뷔에 성공해 AS로마로 이적했다. 이때까지는 아버지의 길을 걷는 듯했다. 하지만 세리에A 무대의 벽은 너무 높았다.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클라위베르트는 이내 주전에서 밀렸고 결국 RB라이프치히, 니스 등을 거치며 임대를 전전했다.
이번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유력했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EPL로 승격한 풀럼이 행선지였다. 로마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지만 풀럼은 클라위베르트에게 손을 내밀며 부활의 기회를 줬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클라위베르트와 풀럼이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클라위베르트의 풀럼행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로마와 풀럼 사이 합의를 마친다면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은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워크퍼밋 발급에 실패한 것. 클라위베르트의 국적은 네덜란드지만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결국 클라위베르트의 풀럼 이적 작업은 중단됐고 로마에 잔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