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받은 유일한 오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었다라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걸 원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알 힐랄이 아시아 명문 구단이라 하더라도 호날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잔류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게 호날두의 현주소...정식 오퍼한 팀은 단 한 곳, '사우디 알 힐랄'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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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가 받은 유일한 오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었다라고 전했다.
  •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걸 원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알 힐랄이 아시아 명문 구단이라 하더라도 호날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잔류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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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주소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그에게 정식 오퍼가 온 팀은 딱 하나였다. 그 마저도 유럽 5대 리그가 아닌 아시아 리그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1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으로부터 정식 오퍼를 받지 못했다. 맨유가 받은 유일한 오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려고 했다. 맨유가 2021/2022시즌을 리그 6위로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자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호날두를 영입하려고 나선 팀이 없었다. 첼시,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지만 이렇다 할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고 오히려 호날두는 맨유의 팀 분위기만 헤치며 비판을 받았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하게 됐고 최소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는 맨유를 위해 뛰게 됐다.


그런데 뒤늦게 호날두 영입에 공식적인 오퍼를 한 팀이 공개됐다. 바로 사우디의 알 힐랄이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알 힐랄은 호날두가 받고 있는 주급의 4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년에 역대급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알 힐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걸 원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알 힐랄이 아시아 명문 구단이라 하더라도 호날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잔류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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