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PSV)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풀럼 이적을 앞두고 있다. 비니시우스로서는 EPL이 그리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PSV를 뒤로 하고 EPL에서 재도전하기로 결정했다.

SON과 호흡 맞췄던 ST, EPL 컴백...'그런데 승격팀 벤치로?'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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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PSV)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풀럼 이적을 앞두고 있다.
  • 비니시우스로서는 EPL이 그리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PSV를 뒤로 하고 EPL에서 재도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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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PSV)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풀럼 이적을 앞두고 있다. 풀럼 유니폼을 입기 위해 PSV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2019/2020시즌 포르투갈 리그서 18골을 터뜨리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해리 케인의 뒤를 받쳐줄 준척급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던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임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기대 이하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컵대회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긴 했지만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EPL에서 더 이상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결국 비니시우스는 벤피카로 돌아갔고 PSV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네덜란드 리그에서는 부활에 성공했다.

그런데 EPL에서 러브콜이 왔다. 비니시우스로서는 EPL이 그리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PSV를 뒤로 하고 EPL에서 재도전하기로 결정했다. 행선지는 승격팀 풀럼. 과거 토트넘에서처럼 백업으로 뛸 예정이다.

풀럼은 챔피언십을 맹폭격한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를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미트로비치가 빠졌을 때 빈 자리를 메워줄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 EPL 경험이 있는 비니시우스를 낙점했고 영입에 근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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