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현 맨유 수장인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아래 성장했다.

[오피셜] 맨유, 1358억에 안토니 영입… “텐 하흐의 야망에 흥분”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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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 맨유는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 현 맨유 수장인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아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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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 윙어다.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이며 1대1 돌파 능력이 좋다. 왼발 킥도 일품이다. 맨유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현 맨유 수장인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아래 성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와 재회를 열망했다.

맨유는 아약스와 이적료를 두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하지만 아약스의 자세는 바뀌지 않았다. 1억 유로(약 1,358억 원)를 바랐고, 결국 맨유가 백기를 들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안토니는 “나를 믿어준 가족, 동료, 코치진에게 감사하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곳에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텐 하흐 감독의 축구 스타일과 코칭은 내 최고의 모습을 끌어냈다. 나는 그가 맨체스터에서의 계획과 야망에 관해 말해준 것을 듣고 흥분했다”며 적을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

포부도 전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보낸 시간은 환상적이었고, 그들이 나를 믿어준 것에 감사하다. 나는 다음 도전을 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동료들과 맨유에 성공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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