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 프렌키 더 용이 기대와 달리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 더 용은 올여름 숱한 이적설을 마다하고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 바르셀로나도 더 용 없이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 프렌키 더 용이 기대와 달리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더 용은 올여름 숱한 이적설을 마다하고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과 이적 시장 막바지 큰 관심을 보인 첼시 등 더 용을 둘러싼 소문이 상당했다.
여러 이야기에도 더 용의 결심은 단단했다. 이적설 초기부터 바르셀로나 잔류만 주장했던 더 용은 이적료 수입을 이유로 팀을 옮기길 바라는 소속팀의 제안까지 모두 마다했다. 바르셀로나를 향한 충성심을 과시한 더 용은 더욱 주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더 용은 새 시즌 초반 라리가 4경기서 고작 171분 소화에 그쳤다. 선발이 한 차례에 불과한 더 용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고 직전 세비야전은 27분 출전에 그쳤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시즌 중용하던 더 용 대신 18세 재능 파블로 가비를 선호한다. 벌써 주전 미드필드 조합이 가비-세르히오 부스케츠-페드리로 굳어진 모양새다. 가비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플레이를 펼쳐 주전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 없이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 용이 파고들 틈이 없어 보인다. 스페인 언론 '엘파이스'는 "가비가 계속 선발로 뛰며 발전했다. 세비야전에서는 최고의 선수였다"며 "가비에 대한 의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용이 계속해서 교체로 뛰는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용은 올여름 숱한 이적설을 마다하고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과 이적 시장 막바지 큰 관심을 보인 첼시 등 더 용을 둘러싼 소문이 상당했다.
여러 이야기에도 더 용의 결심은 단단했다. 이적설 초기부터 바르셀로나 잔류만 주장했던 더 용은 이적료 수입을 이유로 팀을 옮기길 바라는 소속팀의 제안까지 모두 마다했다. 바르셀로나를 향한 충성심을 과시한 더 용은 더욱 주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더 용은 새 시즌 초반 라리가 4경기서 고작 171분 소화에 그쳤다. 선발이 한 차례에 불과한 더 용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고 직전 세비야전은 27분 출전에 그쳤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시즌 중용하던 더 용 대신 18세 재능 파블로 가비를 선호한다. 벌써 주전 미드필드 조합이 가비-세르히오 부스케츠-페드리로 굳어진 모양새다. 가비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플레이를 펼쳐 주전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 없이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 용이 파고들 틈이 없어 보인다. 스페인 언론 '엘파이스'는 "가비가 계속 선발로 뛰며 발전했다. 세비야전에서는 최고의 선수였다"며 "가비에 대한 의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용이 계속해서 교체로 뛰는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