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일부 선수 방출을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디보크 오리기(AC밀란) 등과 결별했다. 만약에 클롭이 미리 알았다면, 미나미노나 오리기의 방출을 재고했을 것이다.

헤매는데... “클롭, 미나미노 방출 후회”

스포탈코리아
2022-09-06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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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일부 선수 방출을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디보크 오리기(AC밀란) 등과 결별했다.
  • 만약에 클롭이 미리 알았다면, 미나미노나 오리기의 방출을 재고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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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붙잡을 걸 그랬나...’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일부 선수 방출을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6경기를 소화한 현재 2승 3무 1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출발이 썩 좋지 않다. 핵심 자원들의 줄 부상 때문에 속이 타들어간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디보크 오리기(AC밀란) 등과 결별했다. 만약, 이 선수들이 있었다면 그래도 클롭의 철학과 리버풀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누수를 조금은 메웠을 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리버풀의 상황을 지켜본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이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리버풀은 많은 부상자가 있다. 만약에 클롭이 미리 알았다면, 미나미노나 오리기의 방출을 재고했을 것이다. 그가 조금은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마네를 보낸 게 뼈아팠다. 지금까지 리버풀이 영입한 선수들은 퀄리티가 있지만, 마네와 같은 레벨이 없다. 디오고 조타가 복귀하기 전까지 벤치 자원을 당겨쓰는 그런 형태였다. 클롭이 미나미노와 오리기를 붙잡았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 FA컵과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리그 1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호화 멤버에 밀린 상황에서도 1,000분을 뛰고 10골을 터트렸으니 리즈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등 다수 팀이 관심을 보였다. 더 많이 뛰기를 갈망했던 미나미노는 모나코로 떠났다. 기대와 달리 헤매고 있다.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악의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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