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콜롬비아 축구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31, 알라얀)의 중동 탈출이 임박했다.
- 8일 터키 저널리스트인 야기즈 사본추글루에 따르면 하메스의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이 가까워졌다.
- 현재 하메스는 유럽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콜롬비아 축구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31, 알라얀)의 중동 탈출이 임박했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한 그는 월드컵 직후 8,000만 유로(1,10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출발은 좋았다. 레알 입성 후 첫 시즌에 리그 13골을 터트렸다.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으며 스페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기대와 달리 내리막을 걸었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7년 7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두 시즌 임대됐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20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에 반짝했을 뿐 프리미어리그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이런 하메스는 오일머니에 혹해 지난해 9월 카타르행을 택했다. 지난해 리그 12경기에 나서서 4골 7도움으로 분투했다. 그러나 이적을 후회한다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탈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기량적으로 추락한 그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최근 들어 하메스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8일 터키 저널리스트인 야기즈 사본추글루에 따르면 하메스의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이 가까워졌다.
현재 하메스는 유럽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임대 제안을 했다. 그의 연봉은 600만 유로(약 83억 원)다. 갈라타사라이가 200만 유로(약 28억 원)를 부담할 의사가 있다. 이에 알라얀은 절반씩 나누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가 재건을 선포한 갈라타사라이는 세리에A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를 임대 영입하기 직전이다. 하메스까지 합류해 이카르디와 전방에서 호흡할지 관심사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한 그는 월드컵 직후 8,000만 유로(1,10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출발은 좋았다. 레알 입성 후 첫 시즌에 리그 13골을 터트렸다.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으며 스페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기대와 달리 내리막을 걸었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7년 7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두 시즌 임대됐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20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에 반짝했을 뿐 프리미어리그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이런 하메스는 오일머니에 혹해 지난해 9월 카타르행을 택했다. 지난해 리그 12경기에 나서서 4골 7도움으로 분투했다. 그러나 이적을 후회한다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탈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기량적으로 추락한 그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최근 들어 하메스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8일 터키 저널리스트인 야기즈 사본추글루에 따르면 하메스의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이 가까워졌다.
현재 하메스는 유럽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임대 제안을 했다. 그의 연봉은 600만 유로(약 83억 원)다. 갈라타사라이가 200만 유로(약 28억 원)를 부담할 의사가 있다. 이에 알라얀은 절반씩 나누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가 재건을 선포한 갈라타사라이는 세리에A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를 임대 영입하기 직전이다. 하메스까지 합류해 이카르디와 전방에서 호흡할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