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임박! 악동 공격수, 워크 퍼밋 발급 완료...입단 절차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디에고 코스타가 황희찬의 동료가 되는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코스타는 워크 퍼밋 발급이 완료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영국으로 넘어간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공격에 큰 구멍이 생겼다. 야삼차게 영입한 사샤 칼라이지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급해졌다. 공백을 메워줄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 중으로 악동 공격수 코스타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코스타는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계약이 만료됐고, 현재는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위치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코스타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며 첼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이기에 적응도 필요 없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취업 비자인 워크 퍼밋 발급이 불발되면서 울버햄튼의 코스타 영입은 난항을 겪었다.

울버햄튼은 항소를 진행했고, 코스타의 워크 퍼밋 발급을 허가받으면서 동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