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에 포터 빼앗긴’ 브라이튼, 데 제르비 감독 선임...4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브라이튼 알비온의 새 사령탑이 결정됐다.

브라이튼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4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튼의 구단주 토니 블룸은 “데 제르비 감독이 우리와 함께하기로 동의한 것에 매우 기쁘다. 그는 흥미롭고 용감한 축구를 했다. 스타일과 전술적 접근 방식은 팀과 아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환영 메시지를 건넸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18년 이탈리아의 사수올로 칼초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점유율 축구를 통해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 선수 중용을 마다하지 않았고 사수올로 칼초의 전력 상승에 엄청나게 기여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무적 신분으로 행선지를 물색하던 중 그레이엄 포터를 첼시에 내준 브라이튼과 이해관계를 맞췄고 동행을 약속했다.

한편, 브라이튼은 데 제르비 감독의 공식 언론 활동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으로 인해 화요일까지 연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