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리버풀-맨유-첼시 관심’ BVB 신성 영입 확신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주드 벨링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를 제치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하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도 19살로 어려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이에 다양한 구단들이 벨링엄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리버풀, 맨유, 첼시 등 다양한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레알은 이들을 제치고 벨링엄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레알 경영진들은 카세미루를 보낸 중원에 벨링엄이 합류한다면 미드필더를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토니 크로스 역시 은퇴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레알 입장에서도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벨링엄이 이적료는 8,7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 1억 1,500만 파운드(약 1,810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지만 계약기간이 점점 줄어들며 다음 이적시장에는 더 낮은 금액에 벨링엄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