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은 2,000만 유로(약 277억 원)에 옵션을 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결국 주급을 대폭 삭감해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임대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이 된 그리즈만은 초라하게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게 됐다.

‘최악의 영입’ 그리즈만, 결국 바르사 떠나 ATM 완전 이적

스포탈코리아
2022-10-08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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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앙투안 그리즈만은 2,000만 유로(약 277억 원)에 옵션을 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 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결국 주급을 대폭 삭감해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임대로 복귀했다.
  •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이 된 그리즈만은 초라하게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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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결국 최악의 영입이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게 마무리됐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2,000만 유로(약 277억 원)에 옵션을 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1억 2,000만 유로(약 1,66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결국 주급을 대폭 삭감해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임대로 복귀했다.

복귀 후에도 문제가 있었다. 아틀레티코는 2년 동안 그리즈만을 임대 했는데 경기의 50% 이상 출전할 경우 4,000만 유로(약 555억 원)에 완전 영입한다는 조건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금액을 아끼려는 아틀레티코는 출전 시간을 조정하며 그리즈만을 활용했다.

아틀레티코의 이런 행동에 결국 바르셀로나와 갈등까지 생겼다. 결국 양 구단은 그리즈만 이적에 대해 협의했고 결국 2,000만 유로에 완전 이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 그리고 그리즈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결과였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지난 주 완전 이적 계약에 합의했고 오직 아틀레티코만 원했다.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이 된 그리즈만은 초라하게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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