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합작골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 서섹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EPL 10R] ‘SON-케인 43호 합작골’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에서 1-0 승… 3위 유지

스포탈코리아
2022-10-09 오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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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합작골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 서섹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이로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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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합작골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 서섹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며 케인 선제골을 도왔다.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케인과 EPL 역대 합작골 기록을 43골로 늘렸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3-5-2로 나섰다. 손흥민-케인 투톱에 중원에는 호이비예르-비수마-벤탄쿠르가 나섰다. 양 측면에는 세세뇽-도허티가 퍼졌다. 스리백은 데이비스-다이어-로메로, 골문은 요리스가 책임졌다. 브라이튼은 3-4-3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몰아 붙였다. 손흥민이 전반 3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브라이튼 골키퍼 산체스에게 막혔다. 전반 11분 기습적인 침투를 시도한 도허티의 슈팅은 빗맞아 높이 떴다. 벤탄쿠르가 전반 20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산체스에게 막혔다.

두들기던 토트넘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케인이 전반 22분 손흥민의 슈팅 비슷한 크로스를 방향 바꾸는 헤더로 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전반 35분을 기점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덩크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헤더는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3분 뒤 마치의 기습적인 왼발 슈팅은 골대 옆을 스쳤다. 웰벡이 전반 43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에게 막혔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은 후반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쉽사리 기회를 주지 않았다. 토트넘이 후반 중반부에 접어들며 다시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케인이 후반 16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브라이튼은 후반 23분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토마 투입으로 승부를 걸었다. 미토마는 투입하자마자 장기인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 3명을 제치며 기회를 만드는 듯 했지만, 요리스가 저지 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비수마를 제외하고 히샬리송 투입과 함께 스리톱으로 전환했다. 1분 뒤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는 듯 했다. 그는 후반 29분 상대 수비라인을 깨고 돌파하며 왼발 인프런트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기를 들면서 득점은 아쉽게 취소됐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을 빼고 페리시치를 넣으며, 1골 차를 지키려 했다. 후반 44분 케인마저 뺐다. 브라이튼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계속 몰아 붙였지만, 토트넘의 수비는 탄탄했다. 결국, 1-0 승리로 웃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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