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엘링 홀란드가 벌써 맨시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5호골이자 10경기 연속골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아직 없기에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워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괴물' 홀란드, 10경기 연속골→'맨시티 역사상 두 번째 기록'

스포탈코리아
2022-10-09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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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엘링 홀란드가 벌써 맨시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 올 시즌 리그 15호골이자 10경기 연속골이다.
  •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아직 없기에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워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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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엘링 홀란드가 벌써 맨시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사우스햄프턴에 4-0 완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0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맨시티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리그 15호골이자 10경기 연속골이다. 현 시점에서 홀란드의 퍼포먼스를 따라올 이는 없어 보인다.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맨시티 역사상 10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 빌리 맥아담스와 홀란드다.

맥아담스가 1957년에 기록을 세웠으니 홀란드는 무려 65년 만에 구단 레전드의 기록과 동일한 선수가 됐다.

맨시티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PL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아직 없기에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워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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