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이자 득점왕 출신인 앨런 시어러가 현재 가장 뜨거운 공격수 두 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어러는 지난 13일 디 애슬레틱 칼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공식 13경기에서 20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홀란드 아닌 케인 영입했으면 달라졌을 것” EPL 스타의 주장

스포탈코리아
2022-10-14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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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이자 득점왕 출신인 앨런 시어러가 현재 가장 뜨거운 공격수 두 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 시어러는 지난 13일 디 애슬레틱 칼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를 언급했다.
  •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공식 13경기에서 20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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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이자 득점왕 출신인 앨런 시어러가 현재 가장 뜨거운 공격수 두 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어러는 지난 13일 디 애슬레틱 칼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공식 13경기에서 20골을 터트렸다. 리그에서만 15골로 압도적인 득점 선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세 차례 품은 케인도 뜨겁다.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홀란드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교롭게 지난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할 뻔했다. 그러나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사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맨시티는 1년 뒤 홀란드를 품었고, 역대급 공격수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어러는 “만약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시즌에 케인과 계약했다면 모든 것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상상했다.

이어 “홀란드의 자리가 없었을지 모른다. 아마 다른 곳에서 믿기 힘든 골 행진을 이어갔을 수 있다. 최전방 공격수에게 이곳(맨시티)은 꿈이다. 그 이상일지 모른다”면서, “케인의 기록을 보면 아마 홀란드처럼 했을 것이다. 펩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하다. 대다수도 마찬가지”라고 케인이 맨시티로 갔다면 충분히 제 역할을 했을 거로 주장했다.

또, 시어러는 “케인은 리그 9경기 8골이다. 홀란드가 없었다면 더 화제가 됐을 것이다. 내년에 30세다. 지금 절정”이라면서, “홀란드는 이제 22세다. 무서운 점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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