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이적했지! 엘클 준비하는 레반도프스키 미소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인생 첫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미소를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6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역대 최고의 라이벌 경기 엘 클라시코다. 현재 레알은 승점 22점(득실+12)으로 2위, 바르셀로나는 승점 22점(득실+19)으로 1위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 위해 노력했다. 이유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모든 걸 증명했기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을 떠나 스페인 라리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증명하길 원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레반도프스키는 8경기에서 9골을 퍼부으며 라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팀을 옮겼지만 꾸준히 매서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했던 걸 조금씩 이루고 있다.

이번 경기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중요하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는 현재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카림 벤제마가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벤제마보다 뛰어난 공격수임을 보여줘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엘 클라시코 출전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레반도프스키 사진을 전했다. 여기서 레반도프스키는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표정을 보니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성공으로 보인다.

사진=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