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크게 다칠 뻔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1로 패배했다. 마요르카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기 위해 헤더를 시도했는데 에릭 라멜라가 발을 높이 들어 공을 잡으려 해 스터드로 이마가 긁혔다.

아찔했던 이강인, 라멜라 스터드에 머리 충돌

스포탈코리아
2022-10-16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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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이 크게 다칠 뻔했다.
  • 레알 마요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1로 패배했다.
  • 마요르카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기 위해 헤더를 시도했는데 에릭 라멜라가 발을 높이 들어 공을 잡으려 해 스터드로 이마가 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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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크게 다칠 뻔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결과로 마요르카는 승점 9점으로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중원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폭 넓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선수들은 이강인은 견제했다. 전반 10분 흘러나온 공을 터치했는데 라키티치의 거친 태클에 넘어졌다. 주심은 경고를 주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더욱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마요르카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기 위해 헤더를 시도했는데 에릭 라멜라가 발을 높이 들어 공을 잡으려 해 스터드로 이마가 긁혔다. 이강인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다행히 이강인은 크게 부딪히지 않았고 잠시 쓰러진 후 일어나 경기에 투입됐다. 라멜라의 스터드가 조금만 더 낮게 들어왔다면 이강인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었던 아찔했던 장면이었다. 주심은 위험한 플레이를 한 라멜라에게 경고를 줬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66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위협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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