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맨유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에게 에릭센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맨유로 간 제자 만나는 콘테 "우리와 할 때만 빼고 잘해라"

스포탈코리아
2022-10-18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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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적으로 만난다.
  •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맨유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에게 에릭센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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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맨유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토트넘은 3위, 맨유는 5위라 이날 결과가 선두권 형성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에게 에릭센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에릭센은 토트넘 출신과 동시에 콘테 감독과도 인터 밀란에서 함께 해 인연이 깊다.

그래서 토트넘이 지난 여름 에릭센 영입 후보 중 하나였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토트넘이라 브렌트포드를 통해 성공적으로 그라운드 복귀를 한 에릭센과 재회 가능성이 피어났다.

에릭센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예상과 달리 토트넘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콘테 감독은 "에릭센과 일하는 것이 즐거웠고 그를 다시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이적 시장은 매우 어렵고 에릭센도 3년 계약을 제시한 맨유를 선택했다"라고 돌아봤다.

콘테 감독은 에릭센의 활약을 빌었다. 단, 이번 경기는 아니다. 그는 "우리와 경기를 제외하고는 남은 시즌 최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에릭센이 맨유전에 나설지 의문이다.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도 갑작스런 질병으로 명단 제외됐던 에릭센에 관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직 출전 여부를 알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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