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빛낸 올해의 팀은 더블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였다.
- 18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주관한 발롱도르 시상식은 레알 마드리드의 잔치였다.
-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카림 벤제마가 수상했고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도 티보 쿠르투아가 가져갔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빛낸 올해의 팀은 더블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였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주관한 발롱도르 시상식은 레알 마드리드의 잔치였다.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카림 벤제마가 수상했고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도 티보 쿠르투아가 가져갔다.
대미를 장식할 올해의 팀도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해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했다. 지난 시즌 연장선의 UEFA 슈퍼컵까지 챙겼다. 타이틀 평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나은 팀은 없었다.
정작 트로피를 든 건 맨시티였다. 맨시티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비하면 초라하다.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지만 이유가 있다. 프랑스풋볼이 정한 올해의 팀 기준은 발롱도르 시상식에 얼마나 많은 후보를 배출하느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는 남자, 여자 선수 통틀어 발롱도르 후보에 7명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5명이라 맨시티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맨시티에 박수를 보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언론 '엘 라르게로'를 통해 "맨시티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그들은 훌륭한 구단주, 감독,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 좋은 클럽"이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8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주관한 발롱도르 시상식은 레알 마드리드의 잔치였다.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카림 벤제마가 수상했고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도 티보 쿠르투아가 가져갔다.
대미를 장식할 올해의 팀도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해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했다. 지난 시즌 연장선의 UEFA 슈퍼컵까지 챙겼다. 타이틀 평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나은 팀은 없었다.
정작 트로피를 든 건 맨시티였다. 맨시티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비하면 초라하다.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지만 이유가 있다. 프랑스풋볼이 정한 올해의 팀 기준은 발롱도르 시상식에 얼마나 많은 후보를 배출하느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는 남자, 여자 선수 통틀어 발롱도르 후보에 7명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5명이라 맨시티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맨시티에 박수를 보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언론 '엘 라르게로'를 통해 "맨시티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그들은 훌륭한 구단주, 감독,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 좋은 클럽"이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